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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순찰용 친환경 전기자동차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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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순찰용 친환경 전기자동차 운행 개시
  • 정읍시사
  • 승인 2008.04.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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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장산관리사무소에 순찰용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국내 국립공원에서 처음으로 운행된다.

내장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태경)에 따르면 경내 순찰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12일부터 도입,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9인 탑승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최고 속도가 시속 40km로 한번 충전으로 85㎞달릴 수 있고 내장산국립공원내 금선교~탐방안내소 2.3㎞ 구간을 순찰할 때 운행하게 된다.

또 탐방객이 탑승을 희망할 경우에도 무료로 탑승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내장산 전기자동차는 11월까지 우선 1대를 시범 운행해 이에 따른 문제점과 순찰차량 적합성 등을 검토해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기자동차는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국립공원 이미지에 맞는 무공해 저소음의 친환경 순찰차량으로 기존 디젤엔진 차량보다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전혀 되지 않는 장점과 탐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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