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축하방문을 이루고 있는 익산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이 지난 4일에는 정읍시 금붕동에 거주하시는 무의탁 보훈가족 최귀임 옹(104세)댁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훈 가족인 최귀임 옹은 6.25때 외아들을 잃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이날 생신축하는 최명환 지청장, 보훈도우미 등이 방문해 익산보훈지청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케이크와 떡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최 지청장은 “할머니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지청에서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보훈지청은 2007년도부터 혁신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외롭고 쓸쓸하게 노후를 보내고 있는 보훈가족을 위로.격려함으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무의탁 보훈가족 생신축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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