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정승성)은 학교급식 농식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웰빙문화 확산에 따라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품질관리원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을『학교급식.건강식품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사법경찰 2명과 명예감시원 118명을 총동원, 대대적 지도와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단속의 대상 업체는 학교 급식 농식품 납품업체를 비롯 건강식품 제조업체, 인삼류 판매업체, 인터넷 쇼핑몰 업체, 대형유통업체 등이며 쌀과 김치, 도라지, 돼지고기, 쇠고기 등 급식업체 납품농산물, 홍삼 등 인삼류, 건강기능식품, 인터넷 쇼핑몰 판매용품 등의 품목을 살펴본다.

이번 단속과정에서 원산지표시가 의심될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DNA분석 등 과학적 식별방법을 총동원하여 위반자를 색출하고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일벌백계로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우수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원산지감시단’을 위반우려가 높은 지역에 집중 투입해 부정유통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