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뜰 전망이다.
오는 23일(수) 오후 1시30분 부전동 유스호스텔 건립 현장에서 강광 정읍시장을 비롯 초청인사, 시민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잔디로(대표 노진구)가 150억원 전액을 자기자본으로 건립 추진하는 내장산유스호스텔은 2009년 완공 목표로 이날 이후 본격 착공에 들어가며 부전동 일대 88,210㎡ 부지에 객실수 244실(동시수용인원 1094명)에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한다.
특히 최상층 전망타워는 내장산 일대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돼 유스호스텔의 백미로 꼽힐 전망이다.
정읍시와 관계자들은 이 유스호스텔이 완공되면 청소년 및 관광객 대상의 숙박시설을 비롯 대규모 회의장과 세미나실. 대연회장은 물론 컨벤션센터 기능 시설을 갖추게 돼 신정동의 3대 국책연구기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영화촬영장 및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활용되고, 이를 계기로 체류할 수 있는 수학여행단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당일 기공식을 위해 교통대책과 응급의료대책, 차량배차, 국악공연 등에 협의를 이뤘고 행사장 부지정리 등 20일까지 완료해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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