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34,544,652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정읍 방문,..AI확산 방지 당부 및 관계자 위로격려
상태바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정읍 방문,..AI확산 방지 당부 및 관계자 위로격려
  • 정읍시사
  • 승인 2008.04.20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닭.오리 소비촉진 위해 구내식당 시식회도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정학수 제1차관이 지난 15일 정읍시를 방문, 시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근무체제 가동 및 확산방지책에 대해 점검을 이뤘다.

정 차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읍시청 5층에 마련된 ‘정읍시가축방역대책본부’를 방문, 이동통제초소 근무를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차관은 이어 휴일도 없이 살 처분과 방역초소 운영 등에 애쓰고 있는 강 광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특히 정 차관은 정읍시가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닭과 오리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사전 예약된 식당을 취소하고 구내식당에 마련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강 시장과 400여명의 정읍시공무원들과 점심을 함께한 이날 정 차관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5℃에서 5분간 익히거나 튀기면 사멸되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가 전혀 없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닭과 오리 등을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정읍시에서 이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강 시장도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지역의 닭과 오리는 모두 살 처분되었으며 유통 중인 닭과 오리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안전한 고기로 사람에게 감염될 우려가 전혀 없다”며 “축산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닭․오리고기 소비운동에 시민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