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이 지난 14일(월) 최병무 상임이사를 비롯한 농협관계자들과 정읍시청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 광 정읍시장에게 AI(조류인플루엔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사료 값과 난방연료 폭등에 이어 조류독감의 확산으로 이중고에 처해 깊은 실의에 빠져 있는 해당 농가들과 방역초소 운영 등 AI확산방지에 휴일도 없이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정읍농협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것.
유남영 조합장은 “해당 농가와 24시간 운영하는 방역초소 등을 방문해보니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직원들의 노고가 크며 아직까지 큰 확산 없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에 조만간 조류독감으로부터 정읍이 안전지역으로 판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읍농협(하나로마트) 전 임직원은 “어렵고 힘든 과정 속에서도 힘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껴 성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농가들에겐 마음으로부터 큰 위로를 전하고 정읍시에도 최선을 다해 AI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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