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으로 살기좋은 정읍시를 만드는데 최일선에서 기여하고 있는 정읍시 이통장협의회가 대대적인 축하 속에 제2대 회장단을 발족하고 출범을 알렸다.
지난 25일(금) 오후 6시30분 임페리얼웨딩홀에서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마련, 강광 정읍시장을 비롯 박진상 의회의장, 우천규 경제건설위원장 및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이임 이만기 회장(2000~2007)과 최몽룡.최희우.이동열 이임부회장, 정병은 이임감사, 최병륜 이임총무, 조영기 이임재무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고, 39년 장기근속 이장상에 김기동씨가, 28년 장기근속 통장상에 이만기.양현수.김길홍.도병주.강정원.박종곤.김원창.최규용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2대 박래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000년 전북에서 맨 처음으로 어려운 시기 이통장협의회를 창단하신 초대 이만기 회장님과 임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뜻을 이어 새로운 임원진들이 더욱 화합해 시민의 손과 발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이통장협의회는 정읍시 발전의 큰 발판을 일궈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존경받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강 광 정읍시장은 “취임하시는 박래영 회장과는 20여년 개인친분이 두터운 관계로 그의 성품과 탁월한 리더력이 협의회가 원활한 역할을 하는데 역량을 발휘 할 것으로 믿는다”며 “2-30년 동안 노력해 오신 이통장들은 사명감으로 주민의 여론을 전파하고 때론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해 오신 분들로 박수 받아 마땅하다”고 전제하고 정읍에 살아 행복한도시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진상 의장은 “행정의 출범과 함께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지방자치의 성공적 도약을 이루기까지 이통장들의 숨은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며 “그처럼 숨은 노력에 비해 실질적인 혜택은 미온적이지만 모두 시민을 위한 공복임을 인식, 각자 소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식순에 전임직원 소개와 취임 임직원 소개를 끝으로 참가자들의 연회가 이뤄졌다.
정읍시 이통장협의회는 시 행정편제의 조직으로 이통장의 대표자로 구성, 행정의 지침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주민의 여론을 시행정에 반영하여 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 및 시민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신임 박래영 회장을 중심으로 제2대 임원들은 ▲부회장: 김영태(덕천면).김병문(입암면).송규호(수성동), ▲감사: 윤대식(태인면).심하구(신태인), ▲총무: 김정호(시기3동), ▲간사: 강수웅(연지동), ▲재무: 백인출(수성동)씨가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