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김종섭 환경관리과장과 곽재욱 담당이 지난 24일(목) 영파동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 총 43억 9천만원 확보에 물꼬를 텄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환경부 자원순환국 생활폐기과 김진명 사무관 등을 방문, 영파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기본설계 자료에 따라 개요 설명 및 예산확보 차원의 경제성을 토대로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전량이적처리방안(사업비 39억8천3백만원)이 부분이적 현지안정화(사업비 43억8천7백만원)보다 토양 및 수질 오염 예방에 효과적이며 사업비 절감 등 환경적, 경제적 타당함을 강조했다.
금번 신 정부가 들어서 업무의 변화와 함께 환경부의 담당들은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은 현지 안정화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전량 선별 이적은 사업 취지에 불 부합하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곽재욱 담당은 “당일 환경부 담당과 상부층 이적은 정읍시 자체예산으로 하고 사용종료매립지 사후관리 지침에 의한 현지 안정화 사업에 국비 지원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도출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부가 기본설계에 필요한 예산을 이미 정읍시에 배려한 상태여서 본 사업비 마련과 업무 추진에 무리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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