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소장 김태경)가 최근 ‘국토대청결의 날’을 맞아 내장호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행사를 2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개최했다.
정화활동을 실시한 내장호는 상수구역 해제에 따라 국립공원구역이라는 인식 부재 및 환경보전의식 약화로 쓰레기 문제가 상존하는 곳으로 새봄을 맞아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 국토환경정화 및 국민관심을 제고하고자 한 것.
이번 행사에는 농업기반공사 정읍지사, 국립공원 내장산사무소 등 50여명이 참석, 오전 10시부터 내장호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쓰레기 및 오물을 약 2.5톤을 수거 처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무소측은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2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탐방객과 함께 국토 대청결운동을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서 지역사회와 더욱더 친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내장산사무소는 탐방객에게 국립공원의 쾌적한 공원환경 제공으로 탐방문화 선진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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