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초등학교(교장 한동열)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으로 활용토록 학교 앞 구 보건지소 건물을 사용토록 해달라는 의견들이 분분하다.
이 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순규)는 영원지역은 피아노 학원도 단 한군데 밖에 없어 시내로 학원을 가려면 왕복 4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어 최근 영원 보건지소의 신축과 함께 구 보건지소 건물을 학생들의 방과후 학습장으로 운영토록 시가 배려해 달라는 의견들이다.
특히 운영위 측은 지난95년부터 앵성리 흔랑마을의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26명의 학생들이 방과후 학습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사례로 들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위원들은 오는 7일경 정읍시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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