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면 이경숙씨 방문,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
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 영원119안전센터가 지난 1일 관내 구급수혜자에 대한 위문품 전달하고 위로해 세간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119사랑의 봉사대는 정읍시 영원면 신영리에 거주하는 이경숙씨를 방문, 전기, 가스 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문품으로 백미 20kg 및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 씨는 지난 4월20일 남편이 경운기로 논에 일 하러 가던 도중 사고로 사망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서 직원들은 그의 안타까운 사연에 영원119안전센터 홍백성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팔 걷고 나선 것.
정읍소방서 사랑의 봉사대 선행에 같은 마을주민 전병수씨는 “당시 사고가 발생에도 신속히 출동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봉사활동 및 위문품을 전달해 같은 주민의 한사람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수고하시는 것을 보니 고마운 생각과 함께 우리 주변에 이런 분들이 있다는 것이 정말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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