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여성자문위원회(회장 박현숙.사진)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소성면 양지원을 찾아 시설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및 따뜻한 담소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자비로 구입한 생필품과 떡 등을 구입하고 만들어 해당 시설여건과 특성에 맞는 필요 물품들을 전달, 시간 동안 노인들의 말동무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현숙 회장은 “처음 위원들과 협의에 있어 시설대상과 위문 방법 등을 논의하면서 고민이 많았으나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내자는 의견에 합의점을 이뤄 봉사에 임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월 작고 지원이 어려운 시설을 상대로 위로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여성자문위원들은 오는 6월부터는 지역별 독거노인들을 선정해 무료 급식을 추진할 방침이며 언론사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당당히 일조할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사는 올해 2008년부터 이웃 나눔 봉사의 원년으로 삼아 여성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무료급식 및 환경정화, 독거노인 위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위원회 성격별로 사회환원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