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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부처님처럼, 우리도 부처님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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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부처님처럼, 우리도 부처님 같이’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5.13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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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제11회 자비나눔 사생대회 성료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3일(토) 오후 2시부터 충무공원 일원에서 유치원, 초.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11회 자비나눔 사생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대회는 (사)대한불교청년회 전북지구 정읍불교청년회가 주관하고 정읍시, 정읍교육청, 정읍문화원, 정읍예총, 정읍미술협회, 정읍시사암연합회, (사)대한불교청년회 전북지구가 후원하고 미술협회와 스님, 청년회원이 심사를 맡았다.

이 대회는 미래의 부처인 청소년들에게 마음속의 맑고 자비로우신 부처님, 이웃과 가족과 함께 하는 천진난만한 부처님을 그려보게 함으로서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뜻을 심어줌은 물론 부처님처럼 맑고 착하게 이웃을 생각하며 자비롭게 더불어 잘아가도록 하는 데 목적을 지녔다.

정읍불교청년회 최민철 회장은 “꽃의 향연과 생명의 푸름이 함께 어우러진 계절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는 대립과 경쟁속에서 인간성 상실과 공동체 붕괴라는 아픔의 현실을 겪고 있어 오늘의 행사를 통해 모두에게 자비와 화합을 이끄는 한마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개회사에 임했다.

이어 지도법사 승천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사불공(事事佛供)이요 처처불사(處處佛事)라는 이념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청소년 불자들에게 자비관을 공고히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부처님의 행과 부처님의 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인생의 화선지에 점을 찍어 인생에 등대가 되도록 매년 사생대회를 거행하는 정읍불교 청년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부처님이 함께하는 세상, 불상.불교 상징물 표현하기 등의 소재로 진행된 사생대회 입상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치부- <대상> 크래용유치원 유서영, <금상> 북면초병설유치원 홍예진, 중앙유치원 두서영 <은상> 또래유치원 박재혁.신창어린이집 송은비, <동상> 크래용유치원 박규민.중앙유치원 두민재. 크래용유치원 한승현

초등부- <대상> 북초 장민주, 정읍초 공권일, 동신초 조유정, 북면초 유성준, 동신초 박재우, 한솔초 전승아, 동신초 이주현, 정읍초 한재호, <금상> 동신초 송유희, 한솔초 고재명, 수성초 이봉, 수성초 조석우, 동초 김동희, 북초 최현정, 북초 유수연, 정읍초 조성훈, 북초 동경민, <은상> 수성초 김은찬, 한솔초 박주영, 수성초 서운지, 북초 박하은, 한솔초 권석희, 정읍초 온누리, 정읍초 장상열, 정읍초 이지은, <동상> 북초 김주희, 한솔초 한미희, 북초 홍승기, 동신초 노은서, 동신초 김은희, 한솔초 이민준, 정읍초 김해랑, 서초 김가을, 북초 조윤진, 한솔초 백승민, 북초 김규빈, 북초 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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