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9시 56분경 정읍시 연지동 김 모씨(여, 68)가 운영하는 중화요리 연지각에서 불이나 1층 일부소실과 가전제품, 음식가재 등 750여만원(소장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과 한전 등 26명과 10대 차량이 동원되었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건물후면 출입구로 진입, 화장실에 피신해있던 소유자 김 씨를 구조해 정읍아산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이 사고로 건물 소유자 김씨는 윗입술 2도 화상, 좌측 발바닥 1도 화상, 목통증 및 오한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는 화재가 우측 내실 및 주방부근이 소손정도가 강한 상태로 선풍기부근의 전선에서 전기적 발열에 의한 화재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