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맞물려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만상술이 성행하며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교육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주부클럽 정읍시지부가 지난 14일 (사)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강당에서 13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례를 통한 피해예방교육을 가진 것.
대한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장인 김보금씨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방문판매업자들의 기만적인 상술에 속지 않는 요령과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지 않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주부클럽 정읍시지부는 이날 교육내용을 CD로 제작, 읍.면.동에 배부 활용토록 함으로써 기만적인 상술에 따른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강 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악덕 방문판매업자의 상술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금 더 주의하고 생각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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