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과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변명우)가 주최한 ‘2008 발명&과학 싹 큰 잔치’가 지난 23일 정읍천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푸른 꿈, 푸른 희망, 미래로 향하는 과학의 꿈'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정읍시 관내 유치원부터 고교생까지 각급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까지 참가해 한마당을 이뤘다.
이날 학생들은 정읍천변에 마련된 각종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만끽했다.
특히 로봇조립, 천연비분 만들기를 비롯, 과학원리 체험활동.에어로켓 만들기 경연마당이 인기를 끌었고, 발명만화, 발명캐릭터 그리기 등 전시활동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3개 부문에 5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과학 발명활동에 소외된 소도시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우러진 축제라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사고력과 탐구력을 가진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방사선융합기술(RFT)의 중심인 방사선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해 우주식품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학교 X-edu사업단, 전북대학교 과학연구소, 전주기전대학, 전북과학대학과 정읍교육청 산하 과학교실과 과학동아리 등 많은 단체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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