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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주관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의 고향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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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주관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의 고향 가꾸기’
  • 정읍시사
  • 승인 2008.06.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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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광개발모델 사업에 선정, 국비 8천만원 지원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의 고향 가꾸기’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관광개발모델사업에 선정, 8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의 고향 가꾸기’는 전주대학교산학협력단, 산내면 옥정호 주변 5개 마을이 협력해 외지인(外地人) 3만명을 내 고향 사람으로 만든다는 프로젝트다.

시는 이를 위해 외지인에게 감동을 주는 전략과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며 옥정호를 둘러싸고 있는 5개 농촌마을의 부존자원을 활용, 이를 연계.개발하여 관광상품화 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인 칠보무성서원과, 조선시대 99칸의 전통가옥인 김동수고택과, 구절초, 복분자, 노랑 고구마, 산외 논콩 등 농.특산자원의 상품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테마 상품으로 정극인의 상춘곡 따라하기, 조선 만석꾼처럼 살아보기, 님(꽃구경)도 보고 뽕(음식체험)도 따고, 동물성(한우)과 식물성(콩) 단백질의 앙상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처럼 옥정호의 청정이미지와, 산외한우마을의 웰빙먹거리 그리고 태산선비 문화권의 이색 체험 상품 등을 연계시킬 경우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문광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민간전문가, 지역주민이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관광개발 모델사업을 공모, 지난달 28일 정읍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마을단위 관광자원을 네트워크화하여 부존 문화관광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관광 역량을 높인다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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