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정읍시가 지역 중소기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개 산업단지와 5개 농공단지 1개 개별입지 등 모두 9개 단지내 업체를 직접 방문, 현장 의견 및 애로 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기업체 현장방문 활동은 29일까지 이어지면서 강 광 시장이 일일이 기업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동행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하고 국제유가인상에 따른 원자재가격상승 및 자금난,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위로, 격려했다.

또 업체 대표와 직원들에게 정읍을 아끼고 사랑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주소를 이전하여 정읍시민이 되는 ‘정읍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이와 관련 이번 방문에서 서현호 공장장의 주도로 전 직원이 정읍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한 ‘국일방적’이 수범사례로 발굴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강 시장은 특히 기업체 방문시, 대상업체의 작업과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등 최대한 기업체를 배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기업체의 건의사항으로는 △공단내 도로 옆 주차장 확보, △관급공사시 내 고장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을 비방하지 말고 칭찬하기 운동에 동참하여 살맛서로가 신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나는 정읍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