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의 터전’(초등5,6학년 40명)은 지난달 24일 고창하전갯벌체험마을을 찾아 갯벌생태탐사 활동을 벌였다.
광활한 갯벌이 인상적인 국내 최대의 바지락생산지인 고창하전갯벌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생태탐사에서는 특히 경운기로 만든 갯벌택시가 교육생들의 인기를 모았다.
현지 주민들과 함께한 갯벌생태 탐사에서 교육생들은 갯벌의 소중함에 대해 기본적인 교육 및 바지락, 모시조개를 직접 잡는 등 갯벌 생태계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평소 접하지 않았던 갯벌 안에서의 축구시합, 달리기 등의 생소한 체험도 교육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 유적지 탐방, 현장학습, 직업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정읍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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