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이 지난달 28일(수)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사고 사전 예방과 급식관계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2008 정읍교육청 학교급식 위생 감시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 감시단은 학부모 및 시민단체로 하여금 학교급식 위생 감시단으로 위촉해 질 좋은 급식을 보급함으로서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위한 것.
허기채 교육장은 위촉식에서 “정읍관내 학교급식과 학생들의 급식사고예방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6명, 시민단체 회원 2명, 지방자치단체 직원 2명, 교육청직원 3명 등 13명으로 구성하여 부모님의 사랑과 정이 깃든 급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질 좋은 급식제공을 위해 활발히 감시활동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구성된 정읍교육청 학교급식 위생 감시단은 정읍관내 급식학교 및 급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의 이행 여부, △수입.판매 또는 사용이 금지된 식품 등의 취급 여부, △시설 기준의 적합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보건증) 및 위생교육 여부, △영양사.조리사의 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 △행정처분의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현장의 위생을 비롯한 각종 검수를 철저히 파악해 현재의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토록 함으로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더불어 학교급식 위생 감시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해 필요한 경비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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