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 가금류 소비촉진에 앞장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최영균)이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발생으로 가금류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돕기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 닭과 오리고기 등 가금류의 소비를 촉진하고, 이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회를 가진 것.
강 광 시장도 함께 한 이날 최영균 원장을 비롯한 의사, 임직원 등 200여명의 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을 마쳤다.
아산병원과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금류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뜻을 두고 있지만 국민의 건강을 보살피고 지켜주는 병원의 의사들이 앞장서서 닭고기 시식을 통해 닭고기의 안전성을 몸소 보여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닭과 오리고기 등 충분히 익힌 고기는 안전함으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 AI발생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관련 농가 및 음식점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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