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종합민원과가 지난 3월부터 ‘민원이 뽑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5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이장숙(지적 7급)씨가 선정됐다.

이 씨는 부동산특별조치법 관련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민원인들이 어려워하는 등기 신고 등을 돕기 위해 대서 뿐 아니라 직접 법원에 다니면서 민원인을 위해 발로 뛰는 등의 모습으로 민원인들을 감동시켰다.

뿐만 아니라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타부서의 행정 업무도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의 열성적이고 적극적인 친절행정으로 정읍시 홈페이지 등에 민원인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기도.

강 광 시장은 5월의 친절왕을 격려하는 자리를 통해 “해당 직원을 높이 치하하며 전 직원 모두가 고객감동 행정 실천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합민원과의 친절공무원 선발 방법은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친절공무원추천서’에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기재해 준 사항을 토대로 시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의 게재사항 등을 종합해 선발하고 있다.

한편 종합민원과에서는 매주 화요일 업무 개시전 자체 친절교육실시는 물론 민원상담제를 운영하여 매일 담당급 이상의 공무원이 민원실내의 ‘민원상담소’에 상주하며 민원인에게 각종 민원상담 및 대서 등을 실시하는 등 ‘드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이 같은 선진친절행정시책이 널리 알려지면 최근에는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등 타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오고 있기도 하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