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내에 들어설 예정인 첨단과학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강 광 시장과 양명승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지난 4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첨단과학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RFT산업 정읍Vision’과 방사선과학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정읍분소의 관련 연구 성과물을 홍보하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정읍첨단과학관 건립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협약서는 방사선과학연구소가 부지를 제공하고 정읍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첨단과학관 건립 및 운영.관리에 관한 양 기관의 역할분담을 담고 있다.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부지 내에 정읍첨단과학관은 20억원이 투입되며, 연건평 660㎡,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1층은 과학전시실, 영상관, 2층은 3개 국책연구소의 홍보 및 과학체험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행정절차가 진행 중으로 시는 이달 안에 공사를 발주, 내년 6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