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생 ‘부모님 고운 정(情) 그림 그리기 대회’ ‘성황’
“엄마, 아빠 사랑해요!”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화폭에 담았다.
정읍시가 지난달 30일 2008년 미풍양속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부모님 고운 情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것.
신록의 아름다움이 깊어가는 정읍사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25개 어린이 집 및 유치원생 1천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를 주제로 평소 느껴온 부모님의 사랑을 저마다 화폭에 담았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정읍이 바로 시민이 잘 사는 정읍의 초석”이라며 “밝고 건강한 어린이, 부모님과 어른을 공경하는 어린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예의바른 어린이,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위로하고 도와주는 어린이가 되어 장차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 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 모두에게는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지회장 이익규)에서 협찬한 환경일기장이 배부되었으며 입상자 발표는 이달 13일(금)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점차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의 아름답고 고유한 미풍양속을 되살려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살아있고 애향심이 넘치는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한 시책으로 미풍양속 문화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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