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녹색학교’ 개강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섭)이 지난달 30일(금)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녹색학교’가 교육자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성황을 보이고 있다.
총 4개월간의 일정으로 추진 중에 있는 본 교육은 참여 기회가 낮은 정읍지역 성인 지적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숲을 주제로 생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녹색학교’는 교육 참여 기회가 낮은 정읍지역 성인 지적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울감, 불안감, 자아 존중감 등의 정서적 개선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2007년 ‘향기 폴폴 아름다운 인생 아로마 제품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숲을 배경으로 목공체험, 숲과 친해지기, 숲 느끼기, 숲에서 배우기, 숲속 도전 골든벨, 50년 후의 숲 상상하기, 숲의 숨은 색깔 찾기, 작품 전시회 등 오감을 즐겁게 할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생명의 숲과 함께 하는 ‘녹색학교’는 10월14일까지 총 40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내강의,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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