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채용의 날, 정읍 톨게이트 정산원 31명 채용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섭)이 지난 2일(월) 대호기업(정읍 톨게이트),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 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해 장애인 채용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정읍 톨게이트 요금 정산원 채용에 31명이 지원, 이들을 대상으로 톨게이트 요금 정산원 채용 면접을 실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참여 기회를 확대한 계기가 됐다.
총 10명의 장애인이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요금 정산원으로서의 근무 가능한 요건을 충족한 8명을 선발하고 합격자는 3주간의 교육을 마친 이후에 본격적인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에는 엑셀, 인터넷 활용, PPT 등의 컴퓨터 교육과 기본예절, 직장예절,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 직장생활,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업주와 장애인 직업재활 수행기관이 함께 진행해 장애인 채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이 근무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사후 관리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활동 참여도를 높이는 기회제공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취업 영역이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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