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가 민주적 토론문화 정착과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6월 두달 동안 어린이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투표를 통해 의회교실을 이끌어 갈 어린이 의장 선출과 자체회의를 통한 안건 상정 등 어린이 의회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회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의 과정을 배우고 체험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의 주체로 성장함으로서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토론문화를 통해 질서 있는 시민의식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제1차 정읍시 어린이 의회교실은 지난 5월 30일 북면초등학교 34명이 가진바 있으며 제2차 정읍시 어린이의회교실은 3일 정읍서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20명의 학생들이 의회 본회의장을 직접 방문해 전교어린이회장 유승연(6년) 주재하에 “아름답고 깨끗한 정읍, 잘 살수 있는 정읍을 가꾸기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향후에도 정읍시 어린이의회 운영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