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동 현대2차@후면 농배수로가 잦은 범람으로 일부 주택가를 침수시켜 해마다 고충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국민임대주택 신축공사 시 청골천에서 흐르는 배수로(기존 동화나라 어린이집 앞쪽으로 배수로 설치)를 농수로에 유입되게 함으로서 최근 내렸던 66㎜ 강우량에도 범람, 최기석씨외 1가구가 침수되고 인근 농경지도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상동 대림@후문~농배수로 500여m(폭3m) 구간은 농촌공사 관리 배수로로서 상류쪽의 금붕동 금북뜰과 상동 상신경을 아우르는 농지에 꼭 필요한 농수로였으며 평소에도 장마에는 수위가 최고에 달하는 등 많은 물이 흐르는 시설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향후 폭우나 우기에 수로가 범람해 농경지는 물론 주택가 침수와 인근 교회, 상동농협 앞 범람이 더욱 심할 것이 예상되어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구간에 대해 특단의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민원이 일고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