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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방과후학교, 인재 양성위한 고교생 맞춤교육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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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방과후학교, 인재 양성위한 고교생 맞춤교육 참관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6.16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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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 학생.강사 모두의 역할 강조, 알찬 교육 ‘당부’

지난 15일 낮 12시30분 4교시가 시작된 방과후학교 맞춤형교육에 강광 시장이 학부모위원회와 함께 참관수업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정읍시방과후학교 맞춤형교육 위원회 안현근 위원장(호남고 교장), 고안상 교감, 황영선.함연표 책임교사, 최순자 학부모회장과 회원 23명과 함께 대한교과서(주) 소속 외부강사들이 진행하는 수업에 참관한 것.

이날 강 시장은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열정으로 수업에 임하는 학생과 학생 못지않은 열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인사말을 통해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라는 좌우명을 소개하고 “성공을 위해 집념과 끈기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안현근 위원장은 “고교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이고 아낌없이 지원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읍교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학부모위원회 최순자 회장도 “방과후학교 맞춤형교육이 더욱더 활성화 되어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정읍시에서 내년에도 계속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시에 따르면 맞춤형교육은 지역내에서 선발된 우수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운영되는 인재양성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지역 학교로는 정읍고와 정읍여고, 정주고, 서영여고, 호남고가 참여하고 읍면지역에서는 신태인고와 왕신여고, 인상고, 태인고 등 총 288명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거점학교인 호남고와 신태인고(교장 손재근)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월말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맞춤형교육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77% 가까운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맞춤형교육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과후학교 맞춤형교육 운영주체는 소관 운영위원회가 전담해 선발 고교생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논술을 금. 토. 일 3일간 수업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7억7천6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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