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34,553,859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시장애인배구협회, 정읍 ‘단이와풍이팀’
상태바
정읍시장애인배구협회, 정읍 ‘단이와풍이팀’
  • 정읍시사
  • 승인 2008.06.16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좌식배구 선수권대회 우승!

지난 6월6일부터 3일간 부산장애인체육관인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부산 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좌식배구 선수권대회’에서 정읍시장애인배구협회 소속 정읍 ‘단이와풍이팀’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상위 엘리트 8개팀으로 평가 받는 경기고양배구단, 경기군포배구단, 서울코지배구단, 부산버팔로배구단, 전남배구단, 광주광역시배구단, 경북청도파워불습구단, 전북정읍단이와풍이배구단이 참석해 전국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3일 동안 치열한 경기에 우승을 거머쥔 건각의 주인공들은 정읍시장애인배구협회 송현철 회장을 비롯 박기철 감독(정읍시장애인생활체육회장), 유경대 코치, 그리고 송 현(주장), 안재신, 백영길, 임동하, 이영철, 하재필, 조양호, 김현진, 서구환, 박양남 선수들.

7일 예선리그에 나선 선수들은 서울코지와 2:0, 경북청도 2:0, 경기고양을 2: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라 부산버팔로팀을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도 경기군포팀을 5전3승제 경기에서 3:0으로 제압했다.

정읍 단이와풍이팀은 지난 1998년 창단이후 전국 장애인 좌식배구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한 바는 있지만 엘리트 팀들만 참석한 실질적인 전국대회에서 이번이 처음 우승한 것이어서 결과에 시민들의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박기철 감독이 감독상, 최우수선수상에 김현진 선수가 수상해 더욱 값진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 열린 제9회 땅끝공룡기 전국 장애인 좌식배구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는 정읍 단이와풍이팀은 더욱 노력해 정읍시와 정읍시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심혈을 쏟겠다고 다부진 의지를 보였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