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가 지난 12일 지사회의실에서 각 부서 팀장과 지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목표달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이 자리는 각 팀장들로부터 경영목표를 보고받고 팀(지소)별 경영 세부내역을 혁신적으로 추진 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책임경영계약 체결식을 겸했다.
‘책임경영계약제도’란 각 팀별, 지소별 자율적 운영에 필요한 책임과 권한을 팀장과 지소장에게 부여해 내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자율경영제 구축을 조기에 정착시켜 궁극적으로는 조직의 생산성 제고와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하여 도입한 제도이다.
이번 경영계약 체결의 주목적은 지사 중심의 책임경영제 도입에 따른 성과거양 및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내부 역량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임정범 지사장은 “치열한 경제 자유화 물결 속에 우리 공사의 역할과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사명을 다해 줄 것”이라 당부하고 “각 팀은 적극적인 실천력으로 대구획경지정리, 수리시설개보수,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등 각종 사업의 조기 완공과 특히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과 가뭄에 대비하여 저수량 확보에도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지사는 책임경영실현을 위한 전 직원 경영마인드 함양 및 지사장 경영계약 제도의 조기 정착을 통해 도약하고 있는 지방화 시대에 본 공사가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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