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각 농가의 일손이 부쩍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 덕천면사무소과 덕천농민회가 투병중인 주민의 일손 돕기로 따뜻한 화제가 됐다.
이상욱 덕천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과 김호인 덕천면노인회장 등 농민회원 20여명은 지난 12일 암으로 투병중인 하학리 장문마을 김제동의 논 7만1천400㎡에서 이앙기 5대와 트럭 4대를 동원해 모판떼기, 운송 등의 농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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