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에 단풍미인쌀 전달
성결재단 제자교회(목사 윤영교)는 지난 10일 장애인생활나눔시설인 ‘나눔의 집’에 20kg들이 단풍미인쌀 13포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단풍미인쌀은 지난달 24일 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웃사랑 나눔터’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
이들 교사들은 이웃사랑 나눔터에서 아나바나, 음식나누기,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얻어진 수익금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으로 단풍미인쌀을 구입,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윤영교 목사는 “개인시설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줄로 알고 있다”며 “시설생활인들이 밥 한공기라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현오 내장상동장도 “불우시설에 대한 관심이 연말연시 등에만 집중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소외된 불우시설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중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장상동 주민센터에서부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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