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시, 사회복지시설 등에 중고컴퓨터 보급 ‘실효’
상태바
정읍시, 사회복지시설 등에 중고컴퓨터 보급 ‘실효’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6.16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최근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중고컴퓨터 163대를 무료로 보급해 수혜가들로부터 높은 칭송을 듣고 있다.

최근 시산하 공무원에게 신규 컴퓨터를 공급한 시는 내구연한이 지난 중고컴퓨터 163대를 확보해 사회복지시설에 78대, 지역내 경로당에 12대, 기관단체 등 모두 73대를 보급했다.

노인복지회관 오세풍씨는 “컴퓨터반 일동의 의견을 모아 시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배려한 시장의 은덕에 고마움을 느끼며 건승을 축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내장 박인희씨는 “컴퓨터 보급으로 다시금 인터넷 가입을 이뤄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유익하게 됐다”며 “부전마을의 한 가정의 경우 막내아들의 인터넷 학습이 가능해져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무를 추진한 조영식 정보개발담당은 “공무원들이 사용했던 컴퓨터를 약간의 수리를 이룬 후 시설과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함으로서 한발 앞선 정보화 시대를 이루고자 한다”며 “이후에도 중고컴퓨터 재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정보이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에도 285대, 2007년 206대의 중고 컴퓨터를 꾸준히 보급한 바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