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보건사업 우수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상

정읍시 연지동 소재 현대산부인과의원(원장 오원문/전경 사진)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5일 전북도가 모자보건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특히 민간부문으로 현대산부인과 오원문 원장이 정부사업인 보자보건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오원문 원장은 16년간 정읍시에서 현대산부인과를 운영하면서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특히 지역 가임여성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보급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모유수유의 장점 및 정확한 모유수유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면서 산모가 있는 입원실에서 입원중인 산모가 신생아에게 엄마젖을 먹일 수 있도록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을 수 있는 모자동실을 운영, 지역사회에서 엄마젖 먹이기를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의사와 산모 상호간 의견교환과 지지환경의 장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역량을 강화하여 모유수유 권장에 남다른 공을 인정받아 이번 ‘여성과 어린이 건강관리 발전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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