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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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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생명입니다!”
  • 정읍시사
  • 승인 2008.06.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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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건강한 숲 조성 위한 숲가꾸기 사업 지속추진

정읍시가 건강한 숲 가꾸기 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올 한해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재원으로 2천47ha의 사유림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까지 조림지 풀베기, 덩굴 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산물수집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숲가꾸기 작업현장에 연 1만2천명이 투입돼 지역 일자리를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주요 가시권 구역 산림을 잘 가꾸어 숲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또 숲의 공익적 가치(간접적 혜택)는 년간 약 59조원으로 수원함양기능, 대기정화기능, 토사유출방지기능, 산림휴양기능, 산림정수기능, 야생동물 보호기능 등을 통해 국민 한 사람이 연간 약123만원 정도의 정도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숲을 가꾸면 나무 생장이 5배나 빨라지고 경제적 가치는 3배, 환경적 가치는 2배나 증진된다”고 전했다.

시관계자는 “지구의 온난화를 규제․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산림이 지구 온난화의 주요인인 이산화탄소의 흡수원으로 인정받았다”며 “협약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의무국가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이 같은 지속적인 숲가꾸기 사업이 이에 상당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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