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선발

전라북도 최초 개방형자율학교로서 명성을 쌓고 있는 정읍고등학교(교장 소찬영)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근열 학생이 루지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
박근열 학생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현재 대한올림픽동계위원회의 주최로 추진 중인 2008년도 제 1차 강화훈련을 6월9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의암 빙상경기장에서 강도 있는 맹훈련에 돌입해 있다.
‘루지 봅슬레이’는 루지 및 봅슬레이를 위해 특별히 설치된 인공트랙(1300여m)을 특수 고안된 썰매를 이용해 평균 시속 130km로 하강하게 되는 시간계측 경기 종목을 지칭한다.
소식을 접한 총동문회와 학부모들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지속되어 날로 발전하는 학교모습에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는데 선배와 학부모들의 기쁨을 배가시키는 국가대표 선발소식은 실로 경축할 일이며 박근열 선수가 동계올림픽에서 꽃 금빛 사냥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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