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가 지난 20일(금)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36회 정읍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 조례안 심사, 시정질문, 2007회계연도 결산안심사 등 어느 회기보다도 바쁜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다.
개회 첫날인 20일 본회의장에는 장학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KTX정차역 설치에 따라 치안질서 유지를 위한 파출소 설치’에 대한 건의도 이뤄지기도.
시의회는 향후 4일 동안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잘된 점은 의회차원의 힘을 실어주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개선책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탄력성을 부여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첨단의회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07회계년도 결산검사 총 8,683억원(세입 4,991억원, 세출 3,692억원)의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박진상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제5대 정읍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구성 논의 등 굵직굵직한 안건을 다르게 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회기운영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의원들의 총체적인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