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6월 17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1개월간 지속될 것이란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정읍시가 재해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재해대책 상황실은 주의보 단계는 평상시대로 근무를 이루지만 경보 및 피해발생시 24시간 상황실 가동에 들어간다.
근무인력 또한 주의보 시 재난안전관리과장이 상황실 총괄을 맡아 55명(시: 5개과 9명, 23개 읍면동: 46명)에서 경보 및 피해발생시 169명(통제관: 부시장, 보좌: 건설교통국장)으로 보강 투입된다.
한양수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올해 여름 재난대비에 행정력을 집중, 안전사고 없는 살기 좋은 정읍 만들기 위한 사전대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이 올해부터 전국 232개 시군구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도 3억5천4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이란 태풍과 홍수, 호우, 해일, 강풍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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