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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소년문화존 두 번째 마당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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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소년문화존 두 번째 마당 ‘성황’
  • 정읍시사
  • 승인 2008.06.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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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실내체육관, 서로 칭찬하기 청소년 앞장 결의

정읍시 청소년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 두 번째 행사가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청소년, 시민과 함께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총 15개팀이 출연,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상은 학산고 EⅡS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상은 배영고 치어리더 동아리, 은상은 학산중 HSDS, 학산중 와이즈가, 동상은 배영고 태권도 시범단, 학산중 강에스더, 강한나, 인기상은 호남고 밴드 제네시스, MOVIC(황성은, 김태환)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읍청소년지원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청소년선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함께 출연 청소년과 관객으로 참석한 청소년들이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을 비방하기 않고 칭찬하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서로 칭찬하기 결의식’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칭찬왕 선발에는 300여통이 넘는 칭찬글이 접수됐는데 칭찬왕으로는 정주고 최안건, 학산고 김은지, 정일여중 박세희 학생이 선발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강 광 시장은 “정읍 청소년들이 별(star)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여러분 사랑해요”라는 말과 함께 온몸으로 하트를 그려 청소년들로부터 뜨거운 하트 답례를 받기도.

청소년문화존행사장에서 만난 김선영 학생(정읍여고 3)은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연무대가 있어 좋고 체험활동도 실용적인 것들로 준비되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 번째 마당은 내달 19일 열릴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가족문화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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