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가 지난 25일 지사직원 및 운영대의원,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보면 백암리 동진강 도수로주변에서 6월중 내고향 물살리기운동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작업여건을 고려해 3개소로 나누어 작업을 실시, 도수로제방 잡목제거 및 주변의 폐비닐, 빈병 등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해 도수로의 맑은 물과 청결한 환경 보존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과 영농편익 증진기반 마련에 이바지했다.
행사에 앞서 임정범 지사장은 “항상 농업인과 가까이에서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농업기반시설관리 및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풍년농사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더불어 관내 27개 저수지와 농업기반시설물들이 청정지역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파수꾼이 되어 힘을 모을 것을 주문한 임 지사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즈음해 농업인들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빈 농약병과 폐비닐 등이 분리 수거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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