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참여하는 신문’ 정읍시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수) 오후 1시 수성동 전통 중국요리 레스토랑 ‘모란’에서 무료 중식을 제공했다.
매월 1회 사회복지시설 위로 방문봉사를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사 여성자문위원회(회장 박현숙)가 본 행사를 주관, 지역기자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당일 무료급식을 추진한 것.
이를 위해 박현숙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월 정기 월례회에서 대상 지역 및 월1회 각 읍면동 순회 방식으로 독거노인 30여명을 초청하는 중식제공 방침을 세우는 등의 안건협의를 마쳤다.
첫 무료급식 대상지는 내장상동(동장 배현오)로서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30명의 어르신들이 즐거운 점심시간을 갖도록 당일 구슬땀을 흘렸다.
박현숙 회장은 “신문사의 공익적 활동에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정읍시사가 정읍시민들이 진정으로 아끼고 함께 공유하는 언론으로 성장하도록 순수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고 위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의 어렵거나 외로우신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현오 동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지역 가운데 내장상동을 첫 수혜지로 선택해준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 같은 봉사를 펴는 정읍시사의 노력에 박수갈채를 보낸다”며 “지역 신문사의 솔선수범하는 봉사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 감사를 표했다.
한편 평상시 많은 시설의 무료급식을 돕고 있는 수성동 정통중국요리전문점 ‘모란(대표 최영상)’은 중국 본토 맛으로 선풍을 일으켜 지역 최초로 전라북도관광협회 관광식당업소로 지정돼 화제를 몰았으며, 손님의 오감(五感)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를 충족해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진미를 만끽하실 전화는 535-9888.
봉사에는 변재윤 대표, 여성자문위원과 , 최찬기 자문위원 간사, 송현철 전 시의원, 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