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동 김수석씨. 이평면 김형남씨 성금 기탁
정읍서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신명재(남, 4년) 군의 급성 백혈병 골수암 수술을 돕기 위해 본사에 성금이 답지해 지난 27일 학교측에 전달했다.
지난주 투병 어린이를 돕는데 써달라며 하모동 37-1 김수석씨가 15만원을 기탁했고 무일콘크리트 김형남 부사장도 10만원을 성큼 출연해 본사 10만원을 포함, 모두 35만원을 변재홍 학교운영위원장과 시병진 교장에게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신 군의 투병 소식에 작지만 돕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가족의 투병의지를 북돋아 주고자하며 이를 열성적으로 돕고 있는 학교측의 정성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 가료 중인 신 군은 친누나와 골수이식에 접합하다는 병원의 소견에 따라 빠른 수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학교 동문을 비롯한 각계 후원이 아직 절실한 실정이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