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모임인 정총회(회장 최형호)가 지난 1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최형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해 기탁금을 전달하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읍면동 총무계장 모임으로 출발한 정총회(회원 30명)는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와 고유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야유회 비용을 절감하여 매년 100만원씩 3년 동안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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