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교회 사랑의 봉사단(단장 조북익)이 지난 2일과 3일 상동에 거주하고 있는 수급자의 낙후된 가옥을 찾아가 무료로 집수리활동을 펼쳤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이틀에 걸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린 것.
조북익 단장은 “사랑의 봉사단은 후원자 70여명의 자발적인 후원과 교회의 보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교회, 올해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자원봉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배현오 내장상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헌신적으로 나서고 있는 여러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