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희호)가 오는 7월23일(수) 실시하는 전라북도교육감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분위기를 유도하며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도록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정읍선관위는 관내 각급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화) 정읍시청 대강당에서 선거법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박희선 사무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120여년전에 이미 공명선거가 정착되어 선거법위반이라는 말 자체가 사라져 지구상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거풍토를 조성한 영국에서의 공명선거 정착과정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며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하고 유사 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시급히 공명선거가 정착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권자들이 유의해야 할 선거관련 규정에 대해 안내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방법 및 선거부패의 근절을 위해 교육계가 사명감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유권자 모두 적극적으로 투표하도록 홍보함으로서 전북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자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선 오전 9시 30분에는 정읍교육청 회의실에서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오재만 지도계장이 교육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법에 대해 안내하고 공명선거에 동참해 줄 것을 주지했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