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98년 역사를 바탕으로 너 나 없이 내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아껴주고 서로 사랑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易地思之의 마음으로 행동한다면 정읍우체국은 살맛나는 우체국, 신명나는 우체국이 될 것입니다”
지난달 30일자 정읍우체국 신임 김상환국장의 취임 소감이다.
96년도에 근무하던 곳에 책임자가 되어 부임해 감회가 새롭다는 김 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로 고객감동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고유가시대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변화로 우정사업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이 많은 오늘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3대 정읍우체국장으로 부임한 김상환 국장(55세)은 전주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뒤 1983년에 공직에 입문해 전주우체국 관리과장, 전북체신청 전파업무과장, 회계과장, 감사관과 정보통신국장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이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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