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결식아동 돕기’ 일일찻집 300만원 후원금 전달
‘사랑나눔 결식아동 돕기’에 나선 정읍초등학교(교장 이천구) 녹색어머니회(회장 김정자)가 정읍지역에서 불치의 병과 투병 중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아낌없이 성금을 기탁했다.
이 학교 녹색어머니회는 지난달 21일(토) 열었던 일일찻집행사에 회원들과 학부모, 본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아진 성금 300만원을 어려운 학생 돕기에 의견을 모은 것.
이에 따라 김정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성금 300만원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정읍여중 이기선양과 정읍서초등학교 신명재 어린이, 바이러스뇌염으로 투병하고 있는 정읍초등학교 5학년 서유정 어린이에게 각 100만원씩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후인 지난 7월3일 정읍초 이천구교장과 김정자 회장, 신현철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한별 전교어린이회장, 한지우 어린이회 부회장이 해당 학교를 방문, 정읍여중 이제길 교장과 정읍서초 시병진 교장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으며 정읍초 서유정 어린이에게도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전달에서 이천구 교장은 “정읍초등학교 교육가족 모두를 대표해 전달하는 사랑의 성금으로 병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빠른 쾌유를 빌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나눔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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