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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아산병원, 개원 30주년 건강수호천사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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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아산병원, 개원 30주년 건강수호천사 ‘톡톡’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7.0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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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250만,외래 260만명…무료진료 9만명 최상 의료서비스

지난 1978년 설립된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정읍아산병원(원장 최영균)이 지난 1일자로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정읍아산병원은 질병과 가난이 만연하고 현대적 의료시설이 전무했던 어려운 시절,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전국 농어촌 종합병원 8개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열었던 의료시설이다.

그동안 아산병원은 개원이래 정읍과 고창, 순창, 부안, 영광 등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사회봉사에 솔선수범을 보임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왔다.

고 정주영 회장이 세워 많은 애정을 가졌던 병원은 힘든 적자경영에도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신식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정읍아산병원은 지난해 최영균 병원장의 부임으로 감염 관리, 환자 편의, 중환자 서비스 등의 혁신과 변화를 불러일으켜 지난2007년도 보건복지부의 중소형병원 평가 12개 항목 중 11항목에서 ‘A’를 받아 260병상 미만 전국 118개 의료기관 중 유일한 민간 지방병원으로서 1위를 차지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중환자에 대한 서비스.인력.시설 등을 평가한 '중환자' 부문과 병원의 감염관리 체계를 평가한 '감염관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주민들로부터 최고의 선호도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은 아산병원은 14개과 300병상을 갖춰 현재 1차 의료기관이 못하는 수술이나 중증환자 치료를 도맡아 서남부지역 2차 의료기관의 주요역할을 전담하고 있으며 2007년 말까지 입원환자수 250만여명과 외래환자수 260만여명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더불어 최영균 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검진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 그동안 9만여명의 무료진료를 폈던 점이 가장 호평을 받고 있다.

최영균 원장은 “최첨단시설을 갖춘 내시경센터, 보호자없는 '효 병실', 노인주간치료센터, 가정간호사업소 등 주민과 밀착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정읍아산병원은 지역 최고의 의료시설로 거듭날 것이며 더욱 발전토록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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