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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화합 및 건전정신 문화 확립에 정읍지역 종교인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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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화합 및 건전정신 문화 확립에 정읍지역 종교인 한뜻
  • 정읍시사
  • 승인 2008.07.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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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참여 ‘정읍시종교협의회’ 발족

가치관 부재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건전한 정신문화 정립과 시민화합을 위해 정읍지역 종교인들이 한데 뭉쳤다.

지난 9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각 종교계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종교협의회’가 발족됐다.

지난해 12월부터 만남을 추진하여 2회에 걸친 사전협의 끝에 출범한 정읍시종교협의회는 정읍지역 종교인들의 화합모임으로 초대회장에 정읍영생교회 김재조목사가, 부회장에는 정토사 원공스님, 연지동성당 베드로신부, 원불교 정읍교당 이성희 교감이 선출됐다.

또 총무에는 순복음중앙교회 정기조 목사, 재무는 원불교상동교당 유덕중교무, 감사에는 벽련암 대우스님이 선출됐다.

종교협의회는 종교간 상호 이해를 통한 화합과 시민의식 개혁은 물론 건전사회 건설을 목표로 종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발의하여 결성한 협의체로 앞으로 종교간 이해와 화합, 그리고 공동선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발족식에 참석한 종교계 지도자들은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보편적인 목표인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건전한 정신문화 정립과 시민정신 통합을 위해 종교인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결의했다.

또 정기적 모임을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필요한 경우 시에 적극 전달, 민선 4기 정읍시의 시정목표인 ‘시민이 잘 사는 새정읍 건설’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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